-
'레드 바이올린'
아마티.스트라디바리.과르네리…. 17세기 이탈리아 크레모나 지방에서 만들어진 이들 바이올린 명기(名器) 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, 그야말로 완벽한 하나의 '작품'이다. 불후
-
'뉴욕 재즈 오케스트라' 내한공연 (11/16)
11월 16일 저녁 7시30분 서울 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도시코 아키요시-루 태버킨의 '뉴욕 재즈 오케스트라' 내한공연(02-738-7029)은 듀크 엘링턴의 화려하고
-
클래식과 영화의 만남 〈레드 바이올린〉
아마티.스트라디바리.과르네리…. 17세기 이탈리아 크레모나 지방에서 만들어진 이들 바이올린 명기(名器)는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설레는, 그야말로 완벽한 하나의 '작품'이다. 불후의
-
[영화음악가 열전] 마이클 케이먼
'리설 웨폰' '다이 하드'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했던 마이클 케이먼(51) 은 액션 영화 못지 않게 '홀랜드 오퍼스' (95년) 등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영화에도 뛰어난 장
-
[영화음악가열전] 10. 마이클 케이먼
'리설 웨폰' '다이 하드' 시리즈의 음악을 작곡했던 마이클 케이먼(51)은 액션 영화 못지 않게 '홀랜드 오퍼스' (95년)등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섬세한 영화에도 뛰어난 장인
-
[영화음악가 열전] 존 배리
존 베리(66) 는 영국 요크 출신으로 영화관을 경영하는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. 9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할리우드 황금기 시절의 영화에 흐르는 미클
-
[영화음악가 열전] 9. 존 배리
존 베리(66)는 영국 요크 출신으로 영화관을 경영하는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.9세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그는 할리우드 황금기 시절의 영화에 흐르는 미클로스
-
데이빗 포스터 (David Foster) 〈Rechordings〉
외국의 대중 음악을 즐겨 듣는 분들에게 데이빗 포스터 (David Foster)는 여타 팝스타와 비교해서 결코 모자람이 없는 이름일 것이다. 10대 시절, 'Wild Flower'
-
레즈너 3집 〈Fragile〉
'9인치의 긴 손톱(나인 인치 네일)'이란 기괴한 예명을 쓰는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달인 트렌트 레즈너가 3집 〈깨지기 쉬운 (Fragile) 〉을 발표했다. 2집 〈하향 곡선 (D
-
'휴먼'으로 간 '가위손 음악'…레즈너 3집 '깨지기 쉬운'
'9인치의 긴 손톱(나인 인치 네일)' 이란 기괴한 예명을 쓰는 인더스트리얼 음악의 달인 트렌트 레즈너가 3집 '깨지기 쉬운(Fragile)' 을 발표했다. 2집 '하향 곡선(Do
-
A Passage To India O.S.T.
영국의 노장 감독인 데이비드 린의 영화 철학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'대자연 속에서 아옹다옹 살아가는 존재들의 가벼움'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. 물론 그의 영화들을 한마디로 축약하는
-
청중녹인 백건우의 열손가락-서울국제음악제 개막무대
신작 (新作) 은 연주자를 잘 만나야 한다. 훌륭한 연주자는 평범한 작품까지 걸작 (傑作) 으로 들리게 하는 마력을 소유했기 때문이다. 그래서 음악사의 위대한 작품들은 명연주자와의
-
[영화음악가 열전] 3. 버나드 허먼
올해 탄생 1백주년을 맞은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. 그의 걸작 서스펜스 스릴러 '사이코' (60년)에 버나드 허먼 (1911~75) 의 음악이 흐르지 않았다면 어땠을까. 현악기 일색
-
[새음반] 야니 '러브 송즈' 外
□ 야니 '러브 송즈' 아름다운 키보드 선율에 웅장한 오케스트라를 결합시킨 야니의 음악은 로맨티시즘에 충실하다. 낭만적인 건반 연주를 좋아하는 한국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.
-
[20세기 명곡20] 벤자민 브리튼 '전쟁레퀴엠'
62년 5월30일 영국 코번트리 대성당. 2차대전 때 나치 공습으로 파괴된 폐허 위에 복원된 이 건물의 재헌당식에서 3명의 독창자와 혼성합창.오케스트라.오르간을 위한 장대한 음악이
-
[키워드2001] 스크래칭…샘플링…테크노 명반들
□크라프트베르크 '아우토반' (1975) 무그 신서사이저를 이용한 테크노의 원조격 밴드. 로보트들이 노래를 부르는 느낌을 주는 기계적인 사운드로 현대의 기계문명을 풍자했다. 당시엔
-
70년대 名키보드주자 릭 웨이크만.존 로드 신보발표
록을 예술음악의 차원으로 끌어올렸던 70년대의 전설적인 프로그레시브 록그룹 '예스' 와 '딥퍼플' 에서 각각 키보드 주자로 활약한 릭 웨이크만 (50) 과 존 로드 (52)가 나란
-
가수 김현정 2집 '갈매기의 꿈' 발표
첫 해는 성공했지만 다음 해엔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 '소포모어 징크스' .2년차 가수들은 이 상황을 피하기 위해 골머리를 앓는다. 가장 많이 선택되는 방법은 '그대
-
'재즈의 왕'듀크 엘링턴 탄생 100주년 행사 다채
누가 재즈를 가리켜 '20세기의 사운드' 라고 말했던가. '백인의 악기에 흐르는 흑인의 뜨거운 피' .번스타인은 재즈가 '독창성 있는 미국 예술로는 유일무이한 것' 이라고 믿었다.
-
창립 60주년 맞은 재즈계 名레이블 '블루노트'
지금 뉴욕은 한 재즈레이블의 '환갑잔치' 로 떠들썩하다. '빌리지 뱅가드' '버드랜드' '스윗 배질' 등 한국재즈팬들도 잘 아는 뉴욕의 8개 재즈클럽에는 1월 내내 칙 코리아 그룹
-
[음반리뷰]바네사 메이 '사계'
클래식과 팝.록의 경계를 넘나드는 바이올리니스트 바네사 메이의 인기 요인 중 하나는 앨범마다 신세대적 감각에 맞는 편곡 솜씨를 발휘한다는 것. 작품 자체가 최고의 팝 클래식인 비발
-
80년대 메탈그룹 스타들 라이브음반 내고 컴백
손가락이 보이지 않을만큼 초고속으로 현을 튕겨뎠던 속주 기타리스트 잉베이 맘스틴. 멤버 전원이 번쩍거리는 가죽옷을 입고 두대의 기타로 금속성 사운드를 토해낸 원조 메탈그룹 주다스
-
“지금은 색소폰 전성시대”
지난달 14일 베를린에서 열린 한 기념식에 참석한 빌 클린턴 미국 대통령. 바로 2차대전 직후 소련의 봉쇄를 뚫고 감행한 미군의 베를린 공수 (空輸) 50주년 기념식장이었다. 의장
-
[해외음악]'파리 바스티유'지휘자 제임스 콘론 임기 보장될까
다니엘 바렌보임.정명훈에 이어 파리 바스티유 오페라의 지휘봉을 넘겨받은 제임스 콘론 (48) .취임 만2년을 앞둔 그는 과연 오는 2001년까지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. 미